알트코인 시장에서 유동성이 빠르게 이탈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도미넌스는 이미 상승 전환에 들어섰으며, 과거 사이클과 동일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0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9월 초 57%에서 10월 초 59%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회전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코웬은 2020년과 현재 상황이 거의 동일하다고 분석했다. 당시에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10월 초 59% 부근에서 출발해 불과 2주 만에 62%까지 상승했고, 10월 말에는 64%를 기록했다. 2017년에도 54%에서 시작된 도미넌스가 10월 말 64%에 도달하며 같은 흐름을 보였다. 그는 현재 상황 역시 유사한 궤적을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트코인 페어 가격 역시 과거 사이클과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다. 코웬은 2017년과 2020년 모두 알트코인 페어 가격이 0.4 수준에서 0.25까지 급락한 후 반등했으며, 현재도 같은 패턴이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인 비트코인 우위 구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웬은 시장에서 반복되는 ‘알트 시즌’ 주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022년 이더리움 머지, 2024년 솔라나와 밈코인 열풍 등 매번 알트 시즌이 언급됐지만 모두 낮은 고점에 그쳤고 시장의 주도권은 결국 비트코인이 가져갔다. 그는 알트 시즌은 사이클 후반부의 신호에 불과하며, 지금은 비트코인 중심의 유동성 집중기가 본격화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코웬은 강세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유동성이 비트코인으로 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 솔라나, BNB 등 어떤 알트코인도 사이클을 이끌지 못하며, 비트코인이 상승을 주도하는 국면에서 도미넌스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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