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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수수료 1,000달러?...유명 기업가 발언에 커뮤니티 '폭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22:20]

이더리움 수수료 1,000달러?...유명 기업가 발언에 커뮤니티 '폭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7 [22:2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미국 인기 TV쇼 샤크탱크(Shark Tank) 출연자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실제 수요가 폭발할 때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다고 경고했다. 그는 네트워크 혼잡으로 수수료가 1,000달러를 넘었다며 이더리움이 “압박에 쉽게 균열이 간다”고 비판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10년 넘게 온체인 전환을 이야기했지만 실제 채택이 이뤄지자 이더리움의 균열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1,000달러를 내고 1차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며 높은 수수료 문제를 비유했다.

 

하지만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오리어리의 주장에 반박했다. 실제로 당시 단순 스왑 거래 수수료는 약 22달러 수준으로, 오리어리가 언급한 1,000달러와는 거리가 있었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이더리움이 소매 결제를 직접 처리하는 레이어1 네트워크가 아니라 최종 정산 계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아드리아노 페리아(Adriano Feria)는 “오리어리의 발언은 비행기 바퀴가 작다는 지적과 같다. 사실일 수는 있지만 핵심을 완전히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보안과 중립성, 감사 가능성을 중시하는 결제 레이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리어리는 최근 알트코인을 전면 배제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보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두 자산만으로도 전체 암호화폐 시장 노출의 9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수수료를 둘러싼 논쟁은 대규모 채택 시점에서의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를 다시 드러냈다. 하지만 커뮤니티는 이를 치명적 결함이 아닌 구조적 역할의 차이로 규정하며 방어에 나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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