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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업온리 NFT 2,500만 달러 매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8:11]

코인베이스, 업온리 NFT 2,500만 달러 매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21 [18:11]
NFT

▲ NFT 

 

코인베이스(Coinbase)가 2,500만 달러에 달하는 NFT를 전격 매입하면서 전설적인 암호화폐 팟캐스트 ‘업온리(UpOnly)’의 부활이 예고됐다. 수년간 중단됐던 방송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자 커뮤니티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유명 트레이더 코비(Cobie)로부터 업온리 NFT를 2,5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문은 사실이다. NFT를 샀다. 업온리TV가 돌아온다”고 X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유에스디씨(USDC)로 NFT를 구매했으며, 코비가 다시 진행자로 복귀해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다.

 

업온리 NFT는 코비와 레저(Ledger)가 진행하던 팟캐스트 ‘업온리’에서 비롯됐다. 이 프로그램은 주요 트레이더, 프로젝트 창립자, 펀드 매니저 등을 초청해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다뤘으나, 2022년 FTX 붕괴와 함께 시작된 시장 침체로 3년 전 방송이 중단됐다. 코비는 지난 5월 “NFT가 소각되면 프로그램이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비는 당시 스폰서십 권한이나 편집 통제권이 제한된 조건을 NFT에 부여했으며, 높은 금액 설정으로 판매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지만 코인베이스가 이를 매입했다. 구매액은 판매가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NFT 계약서에는 구매자가 코비와 레저에게 총 8회의 방송 제작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돼 있다. 코비는 “8회 시즌 동안 구매자를 언급하지 않거나 조롱할 수 있다”고 농담 섞인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제 백발이 돼버렸다. 업온리를 언크온리(Unc Only)로 바꾸고 성형수술이나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NFT 매입은 코인베이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장애로 기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커뮤니티에서는 코인베이스의 이 같은 행보가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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