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글로벌 M2 통화 공급 확대 흐름을 반복할 경우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020년 팬데믹 초기와 유사한 통화 공급 증가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램프(Onramp) 공동 창업자 제시 마이어스(Jesse Myers)는 X 게시글에서 전 세계 M2 통화 공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M2는 6개월 만에 129조 달러에서 137조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상승 전환 시점과 유사한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마이어스는 M2 증가율이 3월 이후 6.2%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말에도 M2 공급이 21% 확대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6배 급등했던 점을 강조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강세장을 이어갔으며, 지금의 M2 증가세가 이와 유사하게 전개될 경우 장기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M2 통화 공급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차트(Barchart)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M2는 22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러한 유동성 확대는 비트코인 가격에 후행적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자산운용사 대표 로렌스 레파드(Lawrence Lepard)는 M2를 “실질 인플레이션율”로 규정하며 중앙은행의 2% 인플레이션 목표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M2 급증이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내년 금리 인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0월 회의에서 인하 기조를 명확히 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유동성 확대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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