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새로운 결제 인프라 정책과 금 가격 급락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의 상승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TF 시장에서도 솔라나(Solana, SOL)와 엑스알피(XRP)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알트코인 전반의 유동성 전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디지털 자산 운용 전문가 팀 워렌(Tim Warren)은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금 가격이 하루 만에 6.3%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과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반대 방향의 흐름을 보여왔으며, 이번 상황 역시 비트코인에 유리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워렌은 비트코인이 11만 6,000달러 부근 돌파에 성공할 경우 단기적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결제 약정과 숏 스퀴즈 증가, ETF 자금 유입 등이 시장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매집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솔라나 역시 ETF 시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자산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솔라나가 선물 시장에서 뚜렷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250달러에서 350달러 구간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워렌은 최근 7개월간 솔라나 선물 상품이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엑스알피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ETF 자금 유입 가능성이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는 비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솔라나보다 XRP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대중 인식이 초기 ETF 수요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F 시장의 확대와 연준 정책 변화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회귀가 뚜렷해지고 있다. 워렌은 기관과 개인 자금이 동시에 움직이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ETF가 시장의 다음 상승 사이클을 촉발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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