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본격적인 매집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시장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조정 폭이 예상보다 컸지만, 전문가들은 “이 구간이 오히려 절호의 매수 기회”라며 연말 5,000달러 회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엠엔트레이딩캐피털(MN Trading Capital) 창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의 최근 하락세가 다소 깊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매집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 기준 3,337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으로, 일주일 사이 13.61% 하락했다.
익명의 트레이더 애시 크립토(Ash Crypto)는 “이더리움 가격이 거대한 베어 트랩(bear trap)처럼 보인다”며 연말까지 5,000달러 회복을 기대했다. 또 다른 시장 참여자 고든(Gordon)은 “곧 ETH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반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 감소를 근거로 공급 부족(supply crunch)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1월은 비트코인(Bitcoin, BTC)의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달로 집계됐지만, 이더리움의 평균 11월 수익률은 5.76%에 불과했다. 불과 한 달 전인 10월 7일 이더리움은 4,740달러에 근접하며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었다.
시장 심리 역시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이더리움 관련 낙관론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이더리움이 한때 3,500달러 선에 근접하자 투자자들이 “회복 신호가 나타났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100점 만점 중 24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구간에 머물렀다. 단기적 불확실성이 지속되지만, 일부 트레이더는 이더리움의 최근 조정이 오히려 다음 상승장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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