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엑스알피, 엘리엇 파동으로 본 6달러 시나리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15:39]

엑스알피, 엘리엇 파동으로 본 6달러 시나리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1 [15:39]
리플(XRP), 달러(USD)

▲ 리플(XRP), 달러(USD)     ©

 

리플의 엑스알피(XRP)가 ‘5번째 상승 파동(5th wave)’ 진입 신호를 보이며 6달러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엘리엇 파동 이론과 온체인 지표가 동시에 강세를 가리키면서, 시장에서는 2024년의 ‘상승 사이클 재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트레이더 이그랙(EGRAG)은 엑스알피의 현재 움직임이 조정 4파를 마무리하고 최종 5파 상승을 준비하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라 이번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엑스알피 가격이 6.75달러, 나아가 18.2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1938년 미국 회계사 랠프 넬슨 엘리엇(R.N. Elliott)이 제시한 시장 심리 분석 모델로, 시장이 투자자 심리에 따라 반복적인 8단계 파동을 형성한다는 개념이다. 이그랙은 “현재의 기술적 구조는 4월의 저점 형성과 유사하다”며 “다음 파동이 시작되면 강력한 상승장이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체인 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엑스알피의 순유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대량의 코인을 외부 지갑으로 이동시키며 장기 보유에 나섰음을 의미하는 신호로, 시장에서는 강한 매집세로 해석된다.

 

다만, 장기 보유자 실현손익비율(NUPL)은 2024년 말 도달했던 ‘과열 구간’에서 조정 국면에 있다. 해당 지표는 지난 7월 엑스알피가 3.66달러에 도달했을 때 0.748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한 사이클 내 두 번 반복되지 않는 수준의 고점이었다. 이번 조정이 건강한 재조정인지, 추가 하락의 전조인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투자자들은 손절 구간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AMB크립토는 “엑스알피의 대규모 거래소 유출과 파동 구조는 강세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5번째 상승 파동이 유효하다면 6달러 이상 반등도 현실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