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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파생상품 수요 폭발! 솔라나가 다시 살아났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5:07]

ETF·파생상품 수요 폭발! 솔라나가 다시 살아났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03 [15:07]

솔라나, ETF·파생상품 동반 수요 급증…기술적 반등이 ‘돌파 국면’ 열까

 

솔라나(SOL)

▲ 솔라나(SOL)     ©

 

12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24시간 동안 10% 이상 상승하며 140달러 위로 올라섰다. 전날 9%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ETF 자금 유입과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 약정 증가가 상승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솔라나 현물 ETF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ETF에 대한 기관 수요 회복이다. 뱅가드(Vanguard)가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솔라나(SOL)·엑스알피(XRP) 등 암호화폐 ETF 거래를 허용한 이후, 솔라나 관련 ETF에는 하루 만에 4,577만 달러 순유입이 유입됐다. 이는 전날 1,355만 달러 순유출에서 완전히 반전된 흐름으로, 기관 매수세 복귀 신호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솔라나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6.75% 늘어난 72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상승 전환 기대감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노출을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기 ‘불리시’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온체인 수요도 되살아났다. 솔라나 블록체인의 총예치금(TVL)은 하루 만에 9.33% 증가한 90억 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파이 활성도를 가늠하는 TVL이 단기간에 급증했다는 점은 사용자가 실제 예치를 늘리고 있다는 신호다.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도 지난 일주일간 13% 넘게 증가한 151억 8,100만 달러로 확대됐다.

 

기술적 흐름을 보면, SOL은 126달러 지지를 지켜내며 이중바닥(Double-bottom) 패턴을 완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넥라인은 145달러 부근이며, 이를 일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58달러, 이후 200일 EMA 175달러까지 상단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일봉 기준 48로 반등세를 유지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음영 구간에서 회복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145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가격은 다시 126달러 지지선까지 조정받으며 단기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기술적 분수령을 앞두고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의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함께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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