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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큰손들은 이미 베팅 종료...'폭풍 전 고요' 구간 진입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14 [18:30]

이더리움, 큰손들은 이미 베팅 종료...'폭풍 전 고요' 구간 진입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14 [18: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핵심 지지선 위에서 흔들림 없이 버티는 흐름이 이어지며, 대형 자금의 매수와 기관 유입이 맞물린 가운데 단기 변곡점이 임박했다는 긴장감이 시장 전반에 감돌고 있다.

 

12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알트코인 비엣남(AltCoin Việt Nam)은 이더리움 차트가 극도로 압축된 구간에 진입해 방향성 선택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달 넘게 나타나지 않았던 강세 다이버전스가 새롭게 포착됐고, 이 신호가 형성된 직후에는 큰 변동성이 동반되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알트코인 비엣남은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이더리움이 3,200달러 아래로 내려올 때마다 9%에서 16% 수준의 가격 변동성이 발생해 왔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3,100달러 부근에서 밀집된 흐름을 보이는 현 상황은 변동성 확대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구간이라는 평가다.

 

강세 시나리오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는 대형 자금의 공격적인 포지션 진입이 꼽혔다. 알트코인 비엣남에 따르면 한 명의 초대형 고래가 3억 9,200만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새로 구축했으며, 이는 12만 94ETH에 해당한다. 해당 거래는 기관급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방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됐다.

 

기관 수요 역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이번 주에만 2억 5,0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이 들어왔고, 비트마인 테크놀로지스(BitMine Technologies)는 추가로 3만 3,504ETH를 매입해 약 1억 1,2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기술적 신호와 함께 실질적인 매수 흐름이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 다른 분석가 더 보스(The Boss)는 이더리움이 3,091달러 지지 구간에서 뚜렷한 매수 반응을 보이며 구조적 방어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격이 해당 지지선 위를 유지하는 한 상단 저항 구간을 향한 흐름이 유효하다고 언급하며, 확립된 지지대에서 나타나는 강한 반응은 현재 추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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