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30일 연속 이어진 폭발적인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과 차트상의 강력한 매수 신호에 힘입어 1.90달러 지지선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반등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2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상품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30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9억 9,09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현재 XRP 상장지수펀드의 총 순자산은 11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일평균 2,017만 개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XRP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리플(Ripple) 또한 최근 한국 자산 운용사 린 벤처스(Lean Ventures)와 함께 3억 달러 규모의 투자 수단을 출시하는 비보파워(VivoPower)의 제안을 승인하며 기관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러한 기관 주도의 자금 유입은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XRP의 구조적 붕괴를 막고 하락 압력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XRP는 7월 고점 이후 형성된 하락 회귀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1.99달러 부근의 수요 구간에서 가격을 다지며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 이 구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하락세를 멈추게 했던 강력한 지지 영역으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가격 압축이 심화될 경우 강력한 방향성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분석가들은 XRP의 운명을 가를 핵심 분기점으로 1.90달러를 지목했다. 최근 TD 시퀀셜 지표에서 매수 신호가 포착되었지만 이 신호가 유효하려면 가격이 반드시 1.90달러 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 지지선을 굳건히 지키며 반등에 성공한다면 XRP는 채널 중간 저항선인 2.27달러를 넘어 상단 경계인 2.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반대로 1.90달러가 무너질 경우 현재의 상승 구조는 훼손되며 하락세가 가속화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지속적인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이 매도 압력을 상쇄하고 있고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단순한 안정화를 넘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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