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경영진이 미 연준의 규제 완화와 기관들의 대규모 지분 매입 움직임에 힘입어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12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총괄 이사 리스 메릭(Reece Merrick)은 최근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업계의 고통스러운 시기는 이제 지나갔다고 선언했다. 메릭의 발언은 미 연준이 무보험 은행의 연준 회원 가입과 암호화폐 사업 참여를 사실상 제한했던 2023년 지침을 철회했다는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그는 "고통은 이제 백미러 속에 있으며 미래는 낙관적이다"라고 강조하며 규제 당국의 태도 변화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규제 완화 기대감과 함께 리플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SBI 리플 아시아(SBI Ripple Asia)와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는 XRP 레저(XRPL) 기반의 수익률 인프라 구축과 실물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스닥 상장사 비보파워(VivoPower) 역시 합작 투자를 통해 수억 달러 규모의 리플 랩스(Ripple Labs) 주식을 매입하는 등 리플 연계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비보파워의 이번 전략은 투자자들에게 약 10억 달러 상당의 XRP 기초 자산에 대한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비보파워 산하 디지털 자산 사업부인 비보 페더레이션(Vivo Federation)은 한국 자산 운용사 린 벤처스(Lean Ventures)와 손잡고 초기 3억 달러 규모의 리플 랩스 지분 확보에 나섰다.
한편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잭 맥도날드(Jack McDonald) 리플 수석 부사장은 리플 USD(RLUSD)가 출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며 미 달러 스테이블코인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는 RLUSD가 연말까지 톱5에 안착할 것이라는 자신의 예측이 현실화되었다며 리플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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