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고점 대비 4만 달러 넘게 하락하며 침체기에 빠졌으나 전문가들은 아직 진짜 고점은 오지 않았으며 대규모 반등을 위한 마지막 에너지 응축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12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워터맨(Crypto Waterman)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과거 사이클에서 반복되던 조정 과정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워터맨은 다수가 고점 신호를 우려하고 있으나 과거 데이터와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워터맨은 금과 은의 가격 추이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금과 은은 이미 2025년 12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금과 은이 먼저 정점을 찍은 뒤 비트코인이 뒤따라 폭등하는 양상을 보였기에 현재 비트코인을 팔고 금이나 은으로 갈아타는 행위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참여도를 보여주는 코인베이스(Coinbase) 앱 순위도 핵심 지표다. 과거 비트코인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코인베이스는 앱스토어(App Store)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10월 12만 6,000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할 당시 순위는 280위에 그쳤다. 개인 투자자들의 광풍이 아직 불지 않았다는 의미이므로 고점과는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다.
지표상으로도 과열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투심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이번 사이클에서 한 번도 90선을 넘지 않았고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Score 또한 고점 징후인 6에 한참 못 미치는 3 미만에 머물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이 전고점 대비 60%에서 80% 하락해 알트 시즌이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점이 아니라는 증거다.
향후 시장에는 2024년과 2025년 초에 이탈했던 투자자들이 순차적으로 복귀하고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진입했던 장기 보유자들도 다시 매수세에 합류할 전망이다. 최종적으로 신규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되는 시점이 올 것이며 전문가들은 바로 그 순간이 시장에서 탈출해야 할 진짜 신호라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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