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스테이블코인 부문이 이틀 연속 4,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발행을 단행하며 미국 대형 거래소와 연결된 지갑으로 자금이 이동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재무 지갑은 연속된 두 건의 트랜잭션을 통해 각각 2,000만RLUSD씩 총 4,000만RLUSD를 발행해 제미니(Gemini)로 표시된 주소로 전송했다. 해당 주소는 윙클보스 형제가 이끄는 미국 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계된 지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송 이후 해당 지갑이 보유한 잔액은 9,830만RLUSD를 넘어섰다. 발행은 동일한 규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련한 공식 발표는 없었다. 현재까지 거래소 입금이나 개인 지갑으로의 추가 이동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RLUSD의 시장 상황도 함께 공개됐다. 시가총액은 13억 3,000만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억 1,070만달러로 집계됐다. 총 발행량은 13억 3,000만RLUSD다. 수치상 큰 변동은 없지만, 단기간에 이뤄진 대규모 발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점 역시 주목받고 있다. 리플은 지난해 11월 마스터카드(Mastercard), 제미니, 웹뱅크(WebBank)와 함께 XRP 레저(XRP Ledger, XRPL) 상에서 RLUSD를 활용한 신용카드 결제 정산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당시에는 규제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로 전해졌다.
보도는 이번 수령 지갑이 해당 파일럿과 직접 연결됐다는 공식 표식이나 탐색기 라벨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명확한 연관성과 약 1억달러에 육박하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일 지갑에 적체된 상황은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이번 4,000만달러 추가 발행이 단순한 테스트라기보다 향후 활용을 염두에 둔 유동성 배치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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