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연말 반토막 후 대폭발 노린다...목표가 '20달러'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10 [13:00]

XRP, 연말 반토막 후 대폭발 노린다...목표가 '20달러'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10 [13: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연초 급등과 급락을 모두 겪은 엑스알피(XRP)가 2026년 12월을 향한 가격 시나리오의 중심에 다시 올라서며, 최대 20달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1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2025년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3.30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기대감을 형성했지만, 연말에는 급격한 매도 압력 속에 50% 하락하며 1.84달러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2025년 7월에는 3.66달러까지 상승해 사실상 신고점을 기록했으나, 일부에서는 3.84달러를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시장은 이제 시선을 2026년으로 옮기고 있다. XRP는 2026년 초반 며칠 만에 20% 이상 반등하며 강세론에 다시 불을 붙였고, 투자자들은 연말 종가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강세 진영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 XRP 현물 ETF 수요 확대,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주요 촉매로 꼽고 있다. 반면 약세 진영은 지난해와 유사한 거시 환경 악화가 재현될 경우 다시 강한 매도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엇갈린 전망 속에서 더크립토베이직은 창젤리(Changelly), 텔레가온(Telegaon), 그리고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ChatGPT)와 구글 제미니(Gemini)의 예측을 종합해 2026년 12월 XRP 가격 범위를 정리했다. 창젤리는 XRP가 연중 점진적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 12월 기준 최저 3.18달러, 평균 3.26달러, 최고 3.49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49.29%에서 63.84%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텔레가온은 월별 세부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XRP가 2.14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다 연말에는 최대 5.18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상승 폭은 0.47%에서 최대 143%에 이른다. 비교적 보수적인 창젤리 전망과 달리, 텔레가온은 연말로 갈수록 상승 탄력이 크게 강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 셈이다.

 

챗지피티는 네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12월 XRP 가격을 2달러에서 3.5달러 범위로 봤고, 이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로라고 설명했다. 중간 강도 시나리오에서는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경우 3달러에서 5달러를 제시했다. 강세 돌파 국면에서는 5달러에서 8달러, 극단적 강세 환경에서는 8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봤다.

 

제미니 역시 보수적, 평균, 강세 시나리오로 나눠 전망했다. 보수적 구간에서는 1.80달러에서 3.50달러를 제시하며, 규제 리스크와 경쟁 심화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1.50달러까지 밀릴 가능성도 언급했다. 평균 시나리오에서는 2.81달러에서 4.50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연말 8달러 도달과 함께 기관 채택과 ETF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경우 10달러에서 20달러 구간까지 열어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