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1월/30일)…비트코인, 장기투자 수단·피델리티, 리플 등 5개 코인 제공 外
슬럿지피드 "ICO 시장 위축, 신규 거래소 증가 추세 '뚜렷'"…바이낸스 CEO "하루 신규 거래소 수, 100개 미만" 전망
암호화폐 전문매체 슬럿지피드(sludgefeed)가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마켓 데이터를 인용 "최근 새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 수가 신생 ICO(암호화폐공개) 프로젝트 수를 넘었다. ICO 시장 붕괴에 따라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赵长鹏)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새로 설립되는 거래소 수는 하루에 100개소 미만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크릭 CEO "비트코인(BTC), 위기의 미국 증시 대체할 장기적인 투자 수단"
영국 소재 투자 컨설팅 업체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29일(현지시간) CNBC의 패스트머니 프로그램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BTC)를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더 많은 사용 사례를 축적하고, 다분야에서 채택되며 궁극적으로 그 가치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부채, 모기지, 기업 대출 등 전방위적인 부채가 미국 주식 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그 라이트, 비트코인SV '2년 목표' 공개
엔체인(nChain) 수석 엔지니어이자 비트코인SV(BSV, BCHSV) 진영 대표주자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SV의 2년 목표를 공개했다. 그는 "BCHSV의 2년 목표는 200~400만 TPS 달성과, 블록채굴 보상 50만 돌파 및 테라노드 비트코인(Terranode Bitcoin, 블록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 완성"이라고 밝혔다.
피델리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리플, 스텔라,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라이트코인 제공 추가 고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고객 자금 7조 2천억 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세계적 펀드 운용 그룹 피델리티(Fidelity)가 뉴욕에서 열린 블록 FS 컨퍼런스에서 기관투자가를 위한 암호화폐 수탁(custody) 서비스에 이어 기관들이 직접 대형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시가총액 상위 5개 암호화폐(리플, 스텔라,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라이트코인)을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피델리티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 수석 경제학자 "암호화폐는 약세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지만 법정화폐 대체 못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모하메드 엘에리안(Mohamed El-Erian) 알리안츠(Allianz) 수석 경제학자는 "암호화폐는 베어마켓(약세장)을 견디며 살아 남을 것이지만 법정화폐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 이유에 대해 "암호화폐는 통화(currency)가 아니라 상품(commodity)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돈을 대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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