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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2, 투심 소폭 개선...머스크 "美경제 수개월 동안 힘들 것"

코인리더스 | 기사입력 2022/05/18 [10:04]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2, 투심 소폭 개선...머스크 "美경제 수개월 동안 힘들 것"

코인리더스 | 입력 : 2022/05/18 [10:04]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테라 사태가 다소 진정되고 간밤 나스닥이 3% 가량 급등하자 3만 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 위축세도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1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4 포인트 오른 12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됐으나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0,4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5%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5,813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4.3% 수준이다.

 

※관련 기사: 3만달러 비트코인, 테라 사태· 긴축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테슬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월요일 공개된 올인(All-In) 팟캐스트에서 미국 경제가 아마도 경기침체에 빠진 것 같으며, 12~18개월 동안 힘든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 경기 침체 뒤에는 늘 그랬듯 다시 호황기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정부가 보유한 것보다 수십억 달러를 더 많이 발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베네수엘라 같은 국가가 이미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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