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레이어 1 체인에서 창출한 매출 중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은 메사리(Messari)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올해 3분기 레이어 1 체인 매출 중 90% 이상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매출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어 1 체인의 올해 3분기 전체 매출은 4억 9,1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3분기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전체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6.7% 감소했다.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시가총액은 2,726억 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9.8% 감소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보다 매출 감소 비중이 더 높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아발란체(Avalanche, AVAX)와 폴리곤(Polygon, MATIC) 뿐이었다. 아발란체와 폴리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각각 58.1%, 55.6%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반대로 올해 3분기 레이어 1 네트워크 중 앱토스(Aptos, APT)와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은 다른 네트워크보다 비교적 매출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앱토스 네트워크는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160% 증가했다. 지난 7월, SNS 플랫폼 친가리(Chingari)에 앱토스 프로토콜을 통합한 성과로 풀이된다. 니어프로토콜은 인공지능(AI) 기반 락 스크린 플랫폼인 카이카이나우(Kaikainow) 덕분에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56% 증가했다.
반면, 올해 3분기 일일 평균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레이어 1 블록체인은 솔라나(Solana, SOL)이다. 솔라나의 일일 평균 거래량은 2,47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각각 1,700만 달러, 350만 달러를 기록한 WAX와 BNB 체인 순으로 일일 평균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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