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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000달러 뚫고 4,000달러 도달 성큼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4 [15:10]

이더리움, 3,000달러 뚫고 4,000달러 도달 성큼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14 [15:1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수 주간의 박스권 조정을 마무리하고 3,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중 이동평균선 상회, 거래량 증가, 강한 돌파 흐름이 겹치며 4,000달러 돌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수개월간의 저항 구간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회하고 있는 현 구조는 건강한 상승 추세의 전형으로 평가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0을 넘어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지만,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단기 조정 없이 추가 상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3,200달러부터 4,000달러 사이에 비어 있는 가격대는 이더리움이 이 구간을 단기간 내에 메울 수 있는 상승 여지를 암시한다. 주요 저항 구간이었던 3,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하고 유지하는 흐름이 지속될 경우, 3,500달러 돌파 및 4,000달러 접근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솔라나(Solana, SOL)는 시장의 주목을 덜 받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SOL은 최근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회하며 수개월간의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RSI 수치가 아직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지 않은 점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엑스알피(XRP)는 이미 시장 구조를 완전히 강세 국면으로 전환시켰다.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가격 아래로 멀어진 현상은 강력한 상승 압력을 시사하며, 거래량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해 반등이 아닌 진성 랠리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XRP는 급등 후 수차례 짧은 조정을 거치며 고점을 높여가는 안정적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XRP의 다음 관문은 심리적 저항선이자 기술적 분수령인 3달러다. 과거 여러 차례 상승이 좌절된 가격대이지만, 현재와 같은 거래량 확대 및 구조적 탄력성을 유지한다면, 이번에는 의미 있는 돌파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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