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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역은행 위기, 비트코인 폭락의 전조인가… 다이먼 경고에 시장 공포 확산

코인리더스 | 기사입력 2025/10/17 [09:26]

美지역은행 위기, 비트코인 폭락의 전조인가… 다이먼 경고에 시장 공포 확산

코인리더스 | 입력 : 2025/10/17 [09:26]
美지역은행 위기, 비트코인 폭락의 전조인가… “바퀴벌레가 한 마리라면 더 있다” 다이먼 경고에 시장 공포 확산/챗gpt 생성 이미지

▲ 美지역은행 위기, 비트코인 폭락의 전조인가… “바퀴벌레가 한 마리라면 더 있다” 다이먼 경고에 시장 공포 확산/챗gpt 생성 이미지


뉴욕증시가 또다시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시장 전반에 신용 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Bitcoin·BTC) 등 암호화폐 시장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 시스템 불안이 심화되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변동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가장 먼저 충격을 받는다는 분석이다.

 

10월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1.07포인트(0.65%) 하락한 45,952.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3%, 나스닥종합지수는 0.47% 하락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장중 +0.96%에서 -1.17%로 급변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하락의 핵심 배경은 미국 지역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다. 자이언스 뱅코프는 5,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손실로 처리했고,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도 담보권 행사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들 은행은 파산한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 브랜드 그룹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바퀴벌레가 한 마리 보였다면 실제로는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다.

 

금융주는 2.75% 급락했고, 자이언스 주가는 13.14%, 웨스턴얼라이언스 주가는 10.81% 떨어졌다. KBW 은행 ETF는 3.64% 급락했으며, 지역은행 지수는 52주 최고치 대비 16% 하락했다. 이날 CBOE 변동성 지수(VIX)는 22.63% 급등한 25.31을 기록해 시장 공포 심리를 뚜렷이 반영했다.

 

이 같은 신용 불안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도 잠재적인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통 금융의 불안이 심화될 경우 일부에서는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반면,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단기적으로 디지털 자산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또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10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확률 5.3%)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가 유동성을 자산시장으로 되돌리는 계기가 되어 비트코인의 반등 동력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공존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역은행의 부실 문제는 단순한 개별 이슈가 아니라 신용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고 신호”라며 “공포 심리가 강화되는 단기 구간에서는 암호화폐가 급락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중장기적으로 유동성이 재유입될 경우, 금과 비트코인이 함께 상승하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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