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돌고래 주소로 불리는 지갑군(100~1,000비트코인 보유)이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26%를 차지하며 시장 방향을 좌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그룹에는 상장지수펀드(ETF), 기업, 대형 투자자 등이 포함된다.
크립토퀀트는 과거 상승장에서도 이들이 꾸준히 매집에 나설 때 가격이 크게 올랐고, 반대로 매도세로 전환할 때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돌고래 주소는 2025년 들어 68만 6,000BTC 이상을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516만BTC까지 늘리며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한 집단이 됐다.
다만 최근 몇 달간 가격 조정과 디레버리징 영향으로 매수세는 둔화된 상황이다. 크립토퀀트는 상승 추세 복귀를 위해서는 월간 순매수 속도가 다시 빨라져야 하며, 향후 몇 주가 추세 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수세가 강화될 경우 사상 최고가 갱신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둔화세가 이어질 경우 조정이 심화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유동성 재고 비율(LIR)은 8.3개월로 떨어지며, 현재 시장 유동성으로는 향후 9개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다. 크립토퀀트는 이 같은 유동성 감소와 장기 보유자 수요 증가는 중기적으로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11만 1,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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