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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XRP, 호재 쏟아져도 왜 못 오르나…결국 변수는 ‘알트코인 유동성’

코인리더스 | 기사입력 2025/11/21 [22:30]

솔라나·XRP, 호재 쏟아져도 왜 못 오르나…결국 변수는 ‘알트코인 유동성’

코인리더스 | 입력 : 2025/11/21 [22:30]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와 엑스알피, 올해 강한 모멘텀에도 동반 약세…결국 한 가지가 문제였다

 

2025년 내내 강한 모멘텀을 보여온 솔라나(Solana, SOL)와 엑스알피(XRP)가 최근 시장 급락 국면에서 나란히 밀리며, 두 자산을 묶는 단 하나의 결정적 요인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와 엑스알피는 올해 들어 기관 채택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유동성 개선 등 뚜렷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시장 전체로의 자금 회전이 부진하면서 가격이 본래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한 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상반기에 현물 ETF 상장이라는 굵직한 모멘텀을 확보했지만, 정작 최근 분기 기준으로는 30% 이상 빠지며 투자자 기대와 가격 흐름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솔라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과 고성능 결제 네트워크로의 확장 작업을 이어가며 기관용 DAT(디지털 자산 국고) 비중이 올해 2,035만개로 약 15% 증가했다. 엑스알피 역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XRPL 생태계를 확장하며 기관 관심이 강화됐고, 최근에는 비트와이즈의 엑스알피 현물 ETF가 2,17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유입이 꾸준했다. 그러나 고무적인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가격은 해당 모멘텀을 흡수하지 못하며 2025년 들어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태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조정이 두 자산의 개별 이슈가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유동성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BTC 점유율(BTC.D)은 최근 60% 아래로 내려왔음에도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강세 구간에 진입하지 못했고, SOL/BTC 비율은 9월 고점 대비 두 번 연속 낮은 저점을 기록하며 0.0015 지지선 이탈 위험까지 거론되고 있다. XRP/BTC 역시 0.000025 단기 상단 저항을 넘지 못한 채 약세 압력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처럼 시장 흐름이 돌지 않자 솔라나가 9월 중순 250달러를 넘고, 엑스알피가 ETF 랠리 기대감 속에 2.50달러 저항을 바라보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펀더멘털과 가격이 엇갈린 채 전체 시장 흐름(broader market)에 종속되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기관 자금 유입이 크게 늘었음에도 가격이 뒤따르지 못하는 현상은 이번 사이클에서 나타난 알트코인 시장의 핵심적인 ‘비대칭성’으로 평가된다.

 

AMB크립토는 솔라나와 엑스알피 모두 충분한 모멘텀을 갖추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자금 흐름이 개선되기 전까지 두 자산이 독자적인 상승 국면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결국 두 자산의 다음 방향은 개별 호재가 아니라 ‘알트코인 회전 강도’라는 단일 변수에 달렸다는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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