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1월28일)…"美 SEC 의장, 곧 ICO 규제안 발표·노보그라츠 비트코인 2만달러" 外
WTO 보고서 "블록체인, 2030년 3조 달러 가치 이를 것"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가 '블록체인·국제 무역 보고서'(Blockchain and International Trade: Opportunities, Challenges, and Implications for International Trade Cooperatio)를 통해 "블록체인의 전세계적 기술 가치는 2030년 3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 제고, 금융 중개, 환율 관련 비용을 포함한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무역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통한 중간 과정 생략은 향후 10년간 1조 달러 이상의 새로운 무역 거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셉 영 "나스닥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진출, 인프라 강화 단계"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겨울이 찾아왔다. 이 같은 약세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암호화폐 산업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나스닥의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진입 등 암호화폐 가격과 관계없이 암호화폐 업계의 인프라는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는 나스닥(Nasdaq)이 2019년 1분기 중으로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버스탁 CEO "블록체인 혁명, 과거 무엇보다도 클 것"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탁닷컴(Overstock.com)의 CEO 패트릭 번(Patrick Byrne)이 26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인터넷 혁명보다 더 중요하다. 기존에 모든것을 뒤엎는 기술이며 세상을 바꿀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9년은 블록체인 산업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사람들은 실제로 블록체인 제품이 세계로 출시되는 모습을 볼 것이며,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美 SEC 의장 "이른 시일 내 ICO 가이드라인 발표할 것"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의장이 뉴욕에서 열린 '컨센서스:인베스트 2018' 행사에 참석, 비트코인은 증권형 토큰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디지털자산에 대해서는 증권형 토큰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그는 이른 시일 내 ICO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미국 내에서 토큰을 발행할 경우 SEC 가이드라인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월가의 전설' 노보그라츠 "내년은 암호화폐의 위대한 한 해가 될 것"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는 "2019년은 암호화폐 시장에 금융기관이 진입해 시장이 확 바뀔 것"이라며 "내년은 암호화폐의 위대한 한 해가 될 것(2019 will be a great year for cryptocurrencies)"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경우 2019년에는 다시 2만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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