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2월/3일)…비트코인 낙관론, SEC의 ICO 규제, 리플·트론 호재 外
바비 리 "G20, 비트코인을 재대로 인식할지 의문...화폐 혁명은 멈출 수 없을 것"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BTCC의 CEO 바비 리(Bobby Lee)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G20에 참가한 세계 지도자들이 그들의 '공통의 적(Common Enemy)'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곧 비트코인은 10살이 된다. 각국 정부는 점차 화폐 발행의 독점적 위치를 잃어가고 있다. 첫 시작은 느리겠지만, 혁명은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내년 암호화폐 붐 다시 일 것"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올들어 주요 암호화폐들의 가치가 반으로 줄었다"면서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엄청나게 많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9년 또다시 암호화폐 붐(big wave)이 일어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의 다음 물결은 과대광고(hype)에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정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useful applications)과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SEC "유명인 ICO 광고, 사기 행위로 간주"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셜 인플루언서(유명인)의 ICO 광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SEC는 "SNS 등 온라인 플랫폼 상의 유명인이 대가를 받고 ICO를 공개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미국 증권법에 따라 위반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며 "특히 해당 ICO가 SEC 규정 내 증권형으로 분류될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JP모건 前 고위 간부 "비트코인, 점점 '디지털 금'이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JP모건의 전(前) 고위 경영 간부 알렉스 구레비치(Alex Gurevich)는 야후 파이낸스 사설을 통해 "다양한 알트코인(altcoins)이 출현하며 원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우위는 여전하다"며 "비트코인은 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디지털 금(Digital Gold)'이라는 영구적인 지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스틴 선 "트론 액셀러레이터, 다양한 댑 개발 기회 제공"
트론(Tron, TRX)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2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 액셀러레이터(Tron Accelerator) 출시로 업계 개발자 및 스타트업이 보다 자유롭게 트론 프로토콜 상에서 댑(Dapps)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16일 그는 트위터를 통해 "분산 앱 및 제품 개발자를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트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리플 댄 모건 "아시아 시장의 리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리플(Ripple, XRP)의 댄 모건(Dan Morgan) 유럽 규제 관계(Regulatory Relations) 책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CryptoCompare & MJAC London Blockchain 서밋에서 "아시아 시장은 송금 비용이 너무 비싸고 서비스가 부족해 큰 수요가 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 리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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