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2월/12일)…비트코인 투자자, 강세장 근접 주장·코인베이스, 리플 미상장 이유 外

비트코인 투자자 에릭 달리우스 "비트코인 대세 상승, 매우 근접"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부동산 사업가이며 비트코인 투자자 겸 암호화폐 전문가인 에릭 달리우스(Eric Dalius)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반대론자들의 인신공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많은 싸움이 남아 있다"면서 "하지만 다음 번 강세장이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물'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제로(0) 되지 않을 것"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창업자 겸 CEO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버블이 꺼지면서 시장에는 비관론과 공포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제로(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황금(digital gold)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中 비트코인 거물' 리샤오라이 "지금 매수할 때"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 SNS 플랫폼) 계정을 통해 "모두가 숏(매도)를 외치고 있다. 덕분에 나는 자신있게 롱(매수)을 외칠 수 있게 됐다(既然绝大多数人在唱空… 哈哈，那我就可以安全唱多了…… 不是吗？)"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현지 시간) 리샤오라이는 웨이보를 통해 "약세장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위해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강세장일 때 사람들은 화를 내지 않으면서 그때를 기억하지 못 한다. 약세장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본인이 해야 할 일만 하면 된다. 타인과 자신을 탓하는 것 보다 기계같은 이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셉 영 "코인베이스, 리플(XRP) 미상장...증권 분류 불확실성 탓"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조셉 영(Joseph Young)이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최근 리플(XRP)을 제외한 다수의 암호화폐를 잇따라 상장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일반적으로 '증권'으로 분류되는 반면, 리플은 미국 증권법 위반 여부 및 증권 분류와 관련된 미해결 소송으로 인해 상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거래소 "2019년 아시아·영국 시장 진출할 것"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설립자 윙클보스 형제(Tyler and Cameron Winklevoss)가 "2019년 아시아 및 영국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비트파이넥스, 후오비, 바이낸스 등 글로벌 거래소들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미니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 모바일 앱(mobile crypto trading app)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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