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은 거래소를 선택할 때 코인 다양성, 높은 보안성, 풍부한 파생상품 등을 중요하게 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거래 깊이와 유동성이다. 이는 실질적인 거래 시장의 기초로서 유동성이 좋고 충분한 거래 깊이가 있는 거래소만이 적은 스프레드 가격차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거래를 보장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역할이 바로 마켓메이커다. 다양한 혜택, 우대정책과 권리 부여를 통해 더 많은 우수한 마켓메이커를 유치하고 협력하는 것은 모든 거래소가 관심가져야 할 문제다.
개인이나 기관을 막론하고 모두 마켓메이커가 될 수 있으나 마켓메이킹은 전문성이 필요한 행위로서 일방적인 시장 상황에서 특정 리스크가 따르게 된다. 마켓메이커는 자본 규모, 전략 선택, 마켓메이킹 프로세스 안정성 등에 대한 요구가 높은 만큼 참여 문턱도 높은 편이다.
이를테면 바이낸스에서 현물 마켓메이커가 되기 위한 조건은 30일 이내 거래량 1,000 BTC 이상이다. 비트코인 가격을 5만달러로 계산하면 약 5000만달러에 달하는 거래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다른 거래소인 쿠코인은 지난 30일 내 5000 BTC 이상의 거래량을 요구한다. 이를 달러로 환산 시 약 2억5000만달러로 마켓메이커 자격 요건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인엑스(CoinEx)의 마켓메이커 자격 요건은 CoinEx 월 거래량 1000만달러로 상기 거래소 중에서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 이를 통해 우수한 신흥기관 마켓메이커, 심지어 개인에게도 시장 진입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마켓메이커는 끊임없이 가격 차가 있는 매매 주문으로 시장 유동성을 유지하고, 스프레드 가격 차를 최적화하여 일반 사용자의 거래를 위한 길을 닦아주는 동시에 지속적인 거래로부터 차액 이익을 얻게 된다.
높은 거래 빈도와 대규모 거래량을 동시에 처리하는 마켓메이커들은 높은 수수료가 수익률에 영향을 끼치므로 수수료에 예민하다. 이에 플랫폼 기반 토큰의 할인을 고려하지 않는 상황에서 위 3개 거래소의 현물 마켓메이킹에 대한 수수료 비교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3개 거래소 중 코인엑스만이 마켓메이커의 등급별 혜택 수수료를 공개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LV.1 등급의 Maker와 Taker 수수료율은 각각 0.04%와 0.09%, 최고 레벨인 LV.5 등급 Maker는 수수료가 0%이고, Taker는 0.05%다. 특히 계약시장 마켓메이커는 Maker 요율이 0%, 심지어 LV.3이상은 -0.005%에서 -0.015%의 마이너스 요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래소 커미션도 마켓메이커의 주요 수익원이다. 코인엑스 커미션 비율은 0.01%-0.02%로 공개돼 있지만 바이낸스와 쿠코인은 명확한 기준이 없다.
그 외 부가가치 서비스도 사용자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다수의 거래소 중 오직 코인엑스만이 마켓메이커 대상으로 한 전속 페이지를 출시했다. 제반 서비스 및 기준이 전부 명확하기에 마켓메이커는 번잡한 상담 없이 모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는 마켓메이커 권익을 보장한다.
기타 전속 서비스에서도 코인엑스는 선도적 지위에 있으며, 마켓메이커를 위한 독점 이벤트도 출시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코인엑스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API 서비스와 자금보안을 보장한다.
이와 관련해 코인엑스 관계자는 "마켓메이커들에게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도 블루오션이며 갈수록 많은 전문기관들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다. 코인엑스는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진정성과 마켓메이커를 위한 권익, 그리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측면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인엑스는 많은 마켓메이커들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동기를 부여하며, 사용자들을 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초심을 지키고 있다. 마켓메이커에게 코인엑스는 의심할 여지없이 최적의 선택"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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