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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XRP, 3년 안에 12.5달러 간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04:40]

스탠다드차타드 "XRP, 3년 안에 12.5달러 간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1/07 [04:4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엑스알피(XRP)의 회복세에 주목하며, 3년 내 최대 12.5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장기 전망을 내놓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XRP가 2025년의 부진을 딛고 2026년 놀라운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XRP는 지난 4분기 하락세로 인해 2022년 이후 첫 연간 손실을 기록하며 11.54% 하락 마감했으나 새해 시작과 함께 단 4일 만에 15.48% 급등하며 2달러 심리적 저항선을 회복해 현재 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보고서를 통해 XRP가 2026년 8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가격인 2.12달러 대비 약 277% 상승한 수치로 2021년 강세장 당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중에도 기록했던 상승폭과 유사하다. 더 그레이트 매츠비(The Great Mattsby) 등 타 시장 분석가들 또한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올해 8달러 도달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상승세가 2026년에 그치지 않고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며 2027년에는 10.4달러, 2028년에는 12.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12.5달러는 현재가 대비 489% 폭등한 가격이다. 알렉스 클레이(Alex Clay)와 이그랙(EGRAG Crypto) 같은 분석가들도 XRP의 프랙탈 구조와 시장 패턴을 근거로 10달러에서 12달러 도달이 비현실적인 목표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장기 우상향에 동의했다.

 

은행 측은 이러한 장밋빛 전망의 주요 근거로 지난 2025년 8월 SEC와의 소송 종료에 따른 법적 리스크 해소를 꼽았다. 또한 2025년 11월 출시된 XRP 현물 ETF가 현재까지 11억 8,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자본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10달러 선에서 매도하면 후회할 것이라며 장기 보유를 권고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법적 불확실성 제거와 현물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 맞물리며 XRP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이번 전망은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구체적인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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